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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학..우려 속 ‘전면 등교’
송고시간2022/08/16 18:00


앵커)
이번 주부터 일선 학교들이 개학에 들어가는데
코로나19 재확산에 교육당국이 바빠졌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정상 등교 방침을 세우고
학교별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지역 10대 이하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26.7%.

확진자 10명 가운데 2.5명 정도가 10대 이하입니다.

지난 9일부터 최근 1주일 간
울산 지역 평균 확진자는 2천 859명입니다.

이 가운데 학생 확진자는
평균 145명으로 전체 5.7%에 해당합니다.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는 아니지만
이번 주부터 개학을 앞둔 일선 학교들이 바빠졌습니다.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와
열감지기 작동 여부를 점검해 보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전인식 병영초 교장 /
"본교는 개학 일주일전부터 담임선생님과 학생들 전체 동태를 파악하고, 방역도 전 교실 전 건물 전체 방역을 했고, 코로나19 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개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면 등교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선 정상 등교 원칙으로 하되
학교별 상황에 따라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원격수업 전환도 가능합니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가 검사 진단 키트를 1인당 2개 씩 지급하고,
방역물품은 1학기 보다 두 배 가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종 울산교육청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
“개학과 동시에 학교방역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등 방역물품 지원 그리고,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및 초등돌봄교실 방역관리 등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지원하겠습니다.”

또, 52억 원을 투입해 3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자원봉사자 천 831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