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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남은 수능..선택과목이 변수
송고시간2022/08/09 18:00


앵커)
2천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8/9)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만큼
변별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수능 100일을 앞둔 오늘(8/9) 수험생들을 
박정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학업에 매진 중입니다.

인터뷰) 성은도 – 남구 무거고 3학년
"집에서 (공부)하면 너무 덥고 집중도 잘 안 되니까...스터디 카페나 독서실 가서 시원하게 그렇게 공부(하고 있어요) " 

계속되는 학업 강행군에 지칠만도 하지만
100일 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잠시 쉴 틈도 없습니다.

인터뷰) 최민서 – 남구 무거고 3학년
"그 동안 모자랐던 점을 보완해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거두길 바라고,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학교 모든 친구들도 원하던 점수를 받아서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치르게 되는 만큼
변별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교사들은 남은 시간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민식 – 남구 무거고 교사/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1학년 2학년 3학년 1학기까지 공부해왔던 것을 다시 복습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9월과 10월 황금 연휴  
막판 컨디션 관리도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 달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개천절 연휴와 한글날 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31일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전 범위를 학습한다는 목표로 남은 기간 오답 노트 활용과
실전모의고사를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