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사회
울산,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률 가장 높아
송고시간2022/05/20 18:00


(앵커)
일상회복 이후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된 4월 18일.

이후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울산이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은 73.1명으로, 서울 50.2명, 부산 43.9명,
대전 69.9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3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단감염과 위·중증 이환 방지를 위해
조기 진단검사 시행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학교, 그리고 20세~29세 청년층 등
고발생군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규 변이 바이러스 발생도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유점숙 울산시 감염병대응담당 사무관/
앞으로도 일상 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방역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시도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울산시는 울산의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타지역보다 늦었던 점을 고려할 때
확진자의 감소세도 3주 가량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