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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들도 마지막 지지호소
송고시간2022/05/31 18:00


앵커)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상 첫 진보성향의 재선 교육감이 탄생할지,
보수성향의 교육감이 다시 울산 교육계의 수장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진보성향의 노옥희 교육감 후보는
힘겹게 쌓아 올린 울산 교육을 지키고
성장시켜야 할 의무가 본인에게 있다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울산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노옥희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울산 교육을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이어 상대 후보를 향해서는 선거기간에
허위사실 유포와 거짓 주장, 선동을 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보수성향의 김주홍 교육감 후보는 울산 시민들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자녀들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
저 김주홍! 귀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념 편향적인 인물에게 더 이상
자녀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진보성향의 인물 대 보수성향의 인물 간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노옥희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울산의 첫 여성 교육감이 될 수 있을지,
보수단일화를 이룬 김주홍 후보가
울산 교육계 수장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