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5/3) 울산을 방문해
울산 지역 정책 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수위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과 광역도로망 확충,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 윤석열 당선인의
울산 지역 7대 공약 15가지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가 울산의 15가지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이화와 장현에 수소 특화 산단을 조성하고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와 부품 기술지원센터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심항공 모빌리티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 도심항공 교통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장능인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대변인/ 오히려 더 안전하고 소통이 잘되는 그래서 도로 교통에서 공간 소통, 사통팔달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항공과 철도, 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울산공항을 산업수도에 걸맞게 확장하고,
도시철도 건설과 광역철도 조기 완공, 간선도로 확충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UNIST에 의과학원을 설립하고,
의료복합타운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시, 도지사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 해제 기준 규정 완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지역균형 발전에
상당한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특구 지정과 교육 문제, 문화 문제에 있어서나 지방이 주도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수위는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와 식수 확보 해결,
청년 U턴을 위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 조성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