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지역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실과 과학교실 등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평일 오전 남부도서관 교육문화관. 초등학생 20여명이 융합과학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과학장치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인터뷰-한현조/두근두근 융합과학교실 강사 "저기 있는 윌리 아저씨가 안 보일까요? 윌리 아저씨가 이 안에 있는데..." 학생들은 문제를 풀어보며 즐거워합니다. 인터뷰-전재윤/수암초 3학년 "도서관에서 과학체험 같은 걸 하니까 뭔가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같은 시간 교양강좌실입니다. 지구가 더워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책을 통해 설명합니다. 인터뷰-이안나/토탈공예지도사 "북극곰을 오래도록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이 된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배웁니다. 인터뷰-구서현/옥동초 5학년 "여름 독서 교실을 신청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번 겨울방학 독서 교실도 신청해서 정말 기대되고..."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송명선/남부도서관 정보자료과 사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창의체험과 체험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힘든 요즘.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슬기로운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