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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직자 재산 평균 3천350만 원 증가
송고시간2023/03/30 18:00


(앵커)
울산지역 재산 등록의무자는 84명인데
이들의 평균 재산은 11억 6천6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전에 비해 평균 3천350만 원이 증가했고,
84명 가운데 60명의 재산이 늘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지역 재산 등록의무자 84명의
올해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이 공개됐습니다.

(CG1)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김대영 남구의원으로 58억 7천900만 원,
박영수 남구의원이 57억 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김동칠, 안수일 시의원이 55억 원과 51억 원,
홍성우 시의원이 40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CG2)재산이 가장 적은 공직자는
김정희 북구의장으로 -1억 2천만 원,
공진혁 시의원이 -1억 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G3)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이성룡 시의원으로
8억 7천100만 원 증가했고,
이상걸 울주군의원의 재산 증가액이 6억 3천5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노미경 울주군의원의 재산이 3억 9천600만 원,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도 3억 4천만 원이 늘었습니다.

(CG4) 반면 김장호 남구의원의 재산은 18억 원 감소했고,
이혜인 남구의원과 백현조 시의원, 강진희 북구의원의 재산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5) 김두겸 시장의 재산은 15억 3천900만 원으로 나타났고,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이순걸 울주군수의 재산이 25억 9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영길 중구청장의 재산이 1억 5천900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재산 증가 요인은 주택 공시가격과 주식, 부동산 매입 등으로
나타났고,감소 요인은 고지거부와 생활비 지출,
금융 채무 증가 등이었습니다.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6천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350만 원이 늘었습니다.

또 등록의무자 84명 가운데 71%인 60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24명은 재산이 감소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