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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울산 교통망 첫 걸음..광역전철 개통
송고시간2021/12/28 18:00


앵커) 동남권 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전철이 오늘(12/28) 개통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역철도 북울산역도 개통됐는데
향후 KTX-이음 고속철도가 수도권까지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입니다.

오늘(12/28) 개통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과 부산을 오가는
광역전철이 드디어 개통됐습니다.

지난 2천 3년 착공 이후 18년 만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에서는 전국 최초입니다.

울산과 부산의 중심부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 겁니다.

광역교통망 확대로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공동생활권 구축의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기념식에 참석해 광역전철 개통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잇는다면 인구 천만명, 경제규모 490조의 메가시티가 될 것입니다.

광역전철 개통과 함께 광역철도 북울산역도 개통됐습니다.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까지
동남권역 4개 철도사업이 모두 개통된 겁니다.

2천24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KTX-이음 고속열차로 수도권과 신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해 집니다.

또, 광역전철 역시 2천23년에서 24년쯤이면
북울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천27년 북울산역과
울산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 북울산역이 새로운 신도심의 중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역전철 개통과 광역철도 북울산역 개통으로
미래 울산 교통망 혁신의 첫 걸음을 시작한 울산.

울산시는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트램 등과 연계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