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일(12/20) 예고된 전국 택시 운행 중단과 관련해 종합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시행합니다. 울산시는 내일(12/20) 새벽 4시부터 모레(12/21) 새벽 4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일부 택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기업과 학교, 관공서 등을 연계하는 8개 노선에 시내버스 8대를 증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 가운데 20일 운행이 금지된 5천400대는 요일제를 해제하고, 내일(12/20) 하루 택시 부제도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개인과 일반택시 조합 등에 택시운행 중단 참여 자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운행 택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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