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16) 새벽 울산대교에서 또다시 3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오늘(7/16) 새벽 1시 39분쯤 울산대교 남구에서 동구 방향에서 택시가 정차하자마자 한 사람이 차에서 내려 해상으로 뛰어내렸다는 울산대교 하버브릿지 측의 신고를 받고 해상 수색을 벌여 투신한 30대 남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교의 이번 투신자살 사건은 2천15년 6월 대교 건설 이후 7번째이며, 올들어서만 5번째여서, 관계기관의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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