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 2015년 준공된 범서농협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가 
농협과 행정의 실수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울주군 농업정책과 행정감사에서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범서농협 로컬푸트 가공지원센터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건립되는 바람에 관련법 저촉으로 
농민들이 원하는 지역특산물 가공과 판매는 불가능하고 
단순 가공과 포장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가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할 당시 농협과 울주군이 
허가조건 등을 세부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탓이라며 
이로인해 당초 기대했던 로컬푸트 가공지원센터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