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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본격화
송고시간2019/01/24 17:11



앵커멘트> 울산시가 오늘(1/24)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민간투자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의 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구상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두 가지 전략 가운데 하나인

민간 주도 발전단지 조성이 본격화됩니다.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투자사는 모두 4개사.


우리나라와 스웨덴 합작기업인 '코엔스헥시콘'과

SK E&S와 영국 펀드운용사인 CIP와의 합작기업,

그리고 KF윈드에서 전체 1GW급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녹색성장 은행이자 국영기업인 GIG는  

초기 개발자금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조아오 메테로 - 한국부유식풍력 PPI 대표이사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지원하고 개발 프로세서와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다시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 산업을 함께

건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간투자사들은 올해부터 1년간 풍향조사를 실시하고

2020부터 2022년까지 인허가와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뒤

2022년부터 상용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참여하는 민간투자사에 대해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운영과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송철호 울산시장

“우리 지역 기업의 현지생산과 기술 이전 그리고, 인력양성 서프라이

채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

다.”


또, 지역 어민들의 반대 여론이 있는 만큼

어민들과의 상생의 방안 마련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송철호 울산시장

 “어업 구역 축소가 예상되는바 어업인들의 목소리와 참여도 귀 기울

여 줄 것을 당부드리면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위기에 처한 조선업의 활로 개척과

일자리 조기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바라는

송시장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스탠드 업>

민간주도 사업의 투자협약과 함께

정부와 시가 주도하는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공약 이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