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규 남구청장의 재판과 관련해 남구의회 민주당과 한국당 소속의원들이 오늘(4/18)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남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6명은 오늘(4/18) 오전 기자회견에서 김 구청장의 재판 준비 기일만 4번이나 미뤄지고 있다며 선거사범 처리 6.3.3 원칙대로 빨리 판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은 빠른 판결은 졸속 재판의 우려가 있다며, 재판은 사법부에게 맡기고 의원들은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진규 남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1심 재판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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