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3월 울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자동차와 선박 품목 수출이 늘어나면서 5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으며 전국 수출액의 12%를 차지했습니다. 수입은 원유를 제외한 화학제품과 연료유 등의 수입 감소로 지난해 수입액보다 3.2% 감소한 41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5억4천 달러 흑자를 보여 지난 2014년 10월 이후 5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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