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고호근 시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부곡.용연지구 개발과 야음근린공원 일대에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으로 녹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용연지구 개발의 경우 사업 부지 가운데 70%가 사유지로 향후 녹지로 계속 존치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공단의 주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해 큰 틀에서 볼 때 대기질 개선의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LH가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일몰제 공원에 해당돼 시설해제가 불가피한 실정이고, 그대로 둔다면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주택과 공공시설 용지로 활용하고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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