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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구 조직개편 무산..구민들만 피해
송고시간 | 2020/06/30 19:00


앵커멘트> 남구의회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여야 간 의장자리 때문에 파행으로 끝나면서
남구청 조직개편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시급한 국가 정책과 지역 현안에 필요한
인력 11명이 충원되지 못하면서
구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남구의회 1층 출입문입니다.

남구청 공무원 노조 간부가
1인 피켓 시위를 10일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구의회에 상정된 상반기 조직개편안
승인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윱니다.

인터뷰> 김병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남구지부장
“산술적으로 봐도 1(공무원) 대 4천 명(구민) 정도의 구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해야 되는데 저희들 숫자가 워낙 적다보니까
행정서비스에 만족도에서도 많이 떨어지고요. ”

남구의 조직개편안은
현재 3국 1관 95담당에서 5국 1관 96담당으로 개편하고
31명을 증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가운데 시급한 감염병 대응 전담 인원 등
국가정책 관련 부서 5명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인원 6명 등
우선 11명을 증원할 계획이었습니다.

나머지 20명은 조직개편 후 여유정원을 두고
필요에 따라 차츰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남구의회 마지막 정례회마저
파행으로 이어지면서 조직 개편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인터뷰>김병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남구지부장
“실질적인 피해는 분명히 구민들에게 돌아가게 돼 있고요. 거기에 대한
책임은 의원님들께서 지셔야 될 겁니다. ”

남구청은 상정된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거나
후반기 남구의회 원구성이 완료되면
재상정할 수 있습니다.

남구의회 하반기 의장자리를 놓고
여야가 다투는 사이 실제 시급한
대민서비스에 필요한 인력이
충원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클로징>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구의원들 때문에
구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