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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현대車,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송고시간 | 2021/07/28 19:00





(앵커)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역대 두번째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도체 수급 등의 위기에 대해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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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4만8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88%가 참여해 56.36%인 2만4천여 명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CG-IN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급과 격려금 200%+580만 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CG-OUT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5월 26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63일 만에 교섭을 끝냈으며, 3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습니다.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2천11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있고
반도체 수급 문제로 휴업 사태를 빚는 등
위기가 여전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화인터뷰-권오국/현대차노조 대외협력실장
"미래 신산업에 대비하여 산업 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의 고용안정을 확보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최대의
임금인상 성과를 낸 것에 대한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계는 이번 현대차 임단협 타결에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의 2년 치 임단협 합의안 타결에 이어
현대자동차까지 임단협 타결에 성공하면서
지역 경제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최진혁/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코로나 사태의 지속과 반도체 수급문제 등으로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는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임단협 타결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지난 2년 치 임단협 타결로
직원들 1인당 평균 천8백여만원을 받게 되고
현대일레트릭과 현대건설기계 등
울산지역 분할회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3천억원의 돈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임단협 타결로
5천4백억원의 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자동차까지 임단협 타결을 이뤄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