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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문제로 동생 집에 불 지른 70대 실형
송고시간2021/07/29 18:00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생의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예비와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동생인 B씨와 전화로 유산 분할을 놓고 다툼을 벌이다
B씨가 고소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B씨 집을 찾아가 출입문을 파손하고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앞서 어머니의 병원비 부담 문제 등으로 다투다
둔기로 B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