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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감 증인 신청...신세계 전방위 압박
송고시간 | 2021/09/15 17:00


앵커) 신세계의 오피스텔 건립 계획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주민들의 서명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신세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구가 지역구인 박성민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증인 출석 카드까지 꺼내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부지에
오피스텔 개발계획을 발표한 신세계에 대해
지역의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건립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5만 명이 넘게 참여한 가운데
정치권도 논란의 전면에 나섰습니다.

중구가 지역구인 박성민 의원은
국정감사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박성민 / 국회의원(중구)
10월 1일부터 국정감사 시작이 됩니다. 현재 저는 신세계 백화점 사주인 정유경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 의원은 신세계 측에
4가지 원칙을 전달했습니다.

(투명 CG) 만 3천평 이상의 상업시설 안에
주민이 희망하는 업종을 빠른 시일 내 건립하고
이를 신세계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OUT

당초 신세계는 49층 주상복합 건물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만평을
상업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CG IN) 이 경우
실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면적은
6천600평인데, 지역에 입점한 백화점보다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OUT

한마디로 지역 백화점을 기준으로
이보다 더 큰 상업시설 입점을 요구한 겁니다.

인터뷰) 박성민 / 국회의원(중구)
"전국 규모의 이런 큰 백화점, 쇼핑몰을 빠른 시간 안에 건립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적입니다."

신세계는 이번 주 안으로
새로운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제대로된 상업시설이
갖춰진다는 전제 아래
오피스텔 개발 자체를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

신세계가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에도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겁니다.

결국 신세계가 상업시설을 두고
얼마나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느냐가
지역 여론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