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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세계 새로운 계획안...중구청 반발
송고시간 | 2021/09/16 18:00


앵커) 혁신도시에 소규모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을 짓기로 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신세계가
오늘(9/16) 새로운 개발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중구청은 상업시설 2개 층만 확대됐을 뿐 달라진 게 없고,
규모도 석연치 않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신세계가 구체적인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기로 해
추가 계획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세계가 새로운 울산 혁신도시
개발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발표한 계획안 가운데
오피스텔은 그대로 49층 규모로 조성하고,
상업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애초 발표한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을 2개 층 늘려
5층 만 3천 평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면적 규모만 놓고 보면 울산 지역 내 다른 백화점보다 큰 규몹니다.

특히, 상업시설은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고,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 그룹의 유통시설 유치와 함께
'신세계'라는 이름을 사용한 새로운 명칭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진양 신세계 영남권역 홍보담당 부장 / 지역 사회 울산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선호하는 편의시설이나 이런 부분을 확대를 해서 지역도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검토를 해서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신세계는 올해 중 건축설계를 시작해 인허가를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가 2천 26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신세계의 새로운 계획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상업시설 2개 층만 늘어났을 뿐 달라진 게 없고,
만 3천 평이란 규모에 대해 석연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박태완 중구청장 / 울산 현대백화점 판매시설 전용면적 9,063평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신세계가 제시한 만 3천 평이란 면적이 매장전용 면적인지 상업시설 면적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면서, 신세계 대표의 국정감사 출석 위기 모면과
이달 말 계획된 항의 방문을 무마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중구청은 백화점 입점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향후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을 경우
이달 말 신세계 항의 방문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중구민 5만 여 명의 의견을 수렴한 서명지를
신세계에 전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태완 중구청장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고, 국회 상임위를 찾아갈 것이고, 대선 주자들에게도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사실을 전달하고...

송철호 시장도 사전 협의나 소통 없이 일방적인
신세계의 새로운 계획안 발표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울산시와 중구, 시민들과
소통 계획을 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