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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화분 가져가지 마세요"..중구청 강경대응
송고시간 | 2021/12/03 18:00


앵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원도심 일대에 공용화분이 장식돼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양심을 져버리고
공용화분을 몰래 가져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중구청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 원도심 똑딱길에 조성된 골목정원입니다.

지난달 20일 여성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공용 화분을 이리저리 살핍니다.

마음에 드는 화분 하나를 몰래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힌 겁니다.

스탠드 업) 이렇게 화분의 크기가 작다보니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골목길 곳곳에 아기자기한 화분과
초화류가 식재된 화분까지
다양한 화분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한 중앙동 원도심 일대에는
공용 화분 472개가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화분을 훔쳐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해 5월에는 원도심 문화의 거리 공용화분에
심겨 있던 패랭이꽃이 도난 당했습니다.

이어 10월에는 00 교량 난간에 설치된
초화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C.G out

공용화분이나 초화류 도난 사건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중구청이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발생한 공용화분 도난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상탭니다.

인터뷰) 김민기 중구청 공원녹지과 주무관 / 계속해서 발생하는 (화분) 도난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고요. 이런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는 주민들께서 자제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원도심 일대 공용화분.

누군가의 양심을 저버린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