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불법 사설 경마로 수십억 챙긴 일당 3명 실형
송고시간2017/12/01 16:40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경마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등
불법 사설 경마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한국마사회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천 만원을,
함께 기소된 다른 두 명에게 징역 8개월에 벌금 천 만원과
징역 6개월과 벌금 2천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불법 사설 경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마사회 주관 경마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면서
사설 마권을 발행하고 배당금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규모가 수십억 원으로 상당하고 전문적·조직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