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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장애인 할머니 전 재산 찾아줘
송고시간2018/01/04 17:46

장애가 있는 할머니가 잃어버린 전 재산을 경찰이 찾아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장애가 있는 73세 배모 씨는
지난해 11월 27일 북구 정자동의 정자시장에서
자신의 전 재산인 현금 30만 원과 500만원 상당의 금반지 등
패물 20돈을 들고다니다가 잃어버렸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의 CCTV 영상을 확보해
할머니의 지갑을 훔쳐간 60대 여성을 붙잡아
돈과 패물을 회수해 할머니에게 되돌려줬습니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