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 동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주택 7채가 불에 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동구청에 따르면 어제(2/8) 난 산불로 임야 0.2ha가 소실됐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허가 주택 4채가 전소하고, 3채는 일부가 소실되면서 모두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7명은 친인척 집으로, 3명은 인근 경로당에 수용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2/9) 오전 현장 감식을 벌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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