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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20대 울산여성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18/02/14 16:42

제주의 한 폐가에서 20대 울산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목을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살인 용의자가
오늘(2/14) 충남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묵은 게스트하우스의 관리자였던 32살 한정민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한 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어제(2/13)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한씨가 이 사건 외에도 지난해 12월 다른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아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11일 낮 12시20분쯤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