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의 옥동충전소와 장생포 인근 매암충전소 두 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6곳을 더 신설할 계획입니다. 오는 6월에 신설 운영되는 충전소는, 북구청 인근 경동충전소와 남구 여천오거리 투게더충전소, 웅촌 신일충전소 등 3곳이며, 내년 상반기에 3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울산에서는 현재 수소택시 10대를 포함해 39대의 수소전기차가 운행 중이며, 올해는 신차인 넥쏘를 중심으로 103대가 추가 보급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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