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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사외이사 3명 중 1명 '권력기관 출신'
송고시간2018/03/12 17:54

현대자동차 등 10대 그룹 상장사의
사외이사 3명 중 한명은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공시
된 10대 그룹 상장사의  
사외이사진을 분석한 결과,
전체 132명 중 46명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판검사 등
5대 권력기관 출신이었습니다. 

  
이중 롯데그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7명,
현대중공업그룹은 5명이었습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은
공정위 사무처장 출신이 3명이나 됐으며, 
현대중공업 그룹은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판사와 검사 출신이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