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 주민 100여명이 오늘(4/17) 공사가 진행 중인 축사 앞에서 건립 반대 집회를 가졌습니다. 소호마을 주민들은 청정지역인 마을 중심에 축사가 들어서면 악취 등 마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건립을 반대하며 앞서 울산지법에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소호마을에는 현재 천155제곱미터 규모의 축사 신축이 진행 중이지만, 울주군은 축사예정지 반경 250미터 내에 2~3가구 정도만 거주하고 있어 건축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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