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상가 공실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분기 사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울산지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3%로 전분기 대비 1.7% 포인트 높아졌으며, 특히 동구 전하동의 공실률은 19.6%로 같은 기간 14.1% 포인트나 급증했습니다. 소규모의 상가의 공실률은 3.3%로 비교적 낮았지만 북구의 공실률은 7.9%에 달했습니다. 감정원은 제조업 불황 등 주력산업의 경기 침체로 상가의 공실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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