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후보 등록이
내일(5/24)부터 이틀간 실시됩니다.
오늘(5/23)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 각 진영에는
지지선언과, 공약발표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진보진영이 세결집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김창현 시장 예비후보 등 지지후보 48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권영길, 천영세 등 전 민주노동당 대표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민중당과 정의당, 노동당 등 3개 진보정당의
지지후보 당선을 위한 선대위 구성도 마쳤습니다.
인터뷰>윤한섭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장/ 울산을 바꾸겠습니다. 울산 적폐 세력들을 청산하겠습니다. 울산 보수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는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실버타운과 여성회관 재건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앞으로 4년은 복지에 더 많은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불황과 저성장시대에 중산층과 서민층이 불안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후보는 무소속 후보들과
공동정책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영유아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기능을 합친 보육 타운을 건립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바른미래당)/ 최저임금 조차 적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 마저도 격차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울산시 사회복지사 최저임금 적용 및 최소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고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예비후보는
미대사관의 지역정치담당과 미팅,
그리고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스탠드업>여야 각 진영들은 본후보 등록을 마친뒤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