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한 유명 산부인과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5/29) 이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2014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술과 마취기록, 관련 CCTV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간호조무사와 병원장 등 피의자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뒤 의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남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