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30) 오전 5시35분쯤 북구 진장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를 음주운전자가 몰던 견인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49살 A경위와 42살 B경사 등 경찰관 2명이 목 등을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견인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3%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견인차 운전자가 술을 마신 채 졸음운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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