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한 개별 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만7천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했으며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36.7%인 9천900여 세대입니다. 울산시는 1억600여 만원을 투입해 한 세대 당 최고 5만2천500원의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온실가스 6천266톤을 절감했으며, 이는 30년 생 소나무 95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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