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오늘(7/2)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7/2) 오전 10시 50분부터 울산공장에서 투표를 시작해 오후 8시 20분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아산.전주 공장과 판매.정비위원회 등을 합쳐 모두 5만천명가량의 조합원이 유권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결과는 오늘(7/2)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천276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으며, 사측은 기본급 3만5천원 인상과 성과금 200%+1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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