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직원이 술에 취해 길 가던 여성을 추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직위해제됐습니다.
울산해경 등에 따르면 해경 구조대 소속 A 경장이 지난 5월9일 술에 취해 길 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진술과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A경장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지난 5월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해경은 오늘(7/2)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통보받고 A경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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