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울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행사를 통해 울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7천9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대만이 5천여명 이상 늘었고, 홍콩은 지난해 한 명도 방문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58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울산시는 비즈니스호텔이 잇따라 문을 여는 등 호텔 객실 수 증가로 인해 체류형 관광 외국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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