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목 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울산시는 보유 중인 장비와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도시 숲과 가로수, 교량과 교통섬, 산림 조림지 등에  
관수 작업을 집중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증산억제제를 살포하기로 했으며,  
폭염 피해로 고사한 수목은 즉시 제거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폭염이 지속되면서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수목관리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