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고교 무상급식의 올해 하반기 시행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가 분담금 비율 조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와의 분담금 조정은 울산시가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제 시의회의 승인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기사본문) 고교 무상급식 하반기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123억원.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가 이에 대한 분담금 조정 비율을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IN 확인된 분담금 조정 비율은 울산시교육청이 5.5, 울산시가 4.5.
애초 알려진 6대 4에서 울산시가 조금 더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CG-OUT
기초단체와의 분담금 조정은 울산시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5개 구.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예산 분담이 이뤄지고 있고,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울산시관계자 "구.군까지 다 참여하니깐 구.군에도 재정 상황이 좋은 곳도 있고 안 좋은 곳도 있고 하니깐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전부 차질없이 하도록 저희가 계속 실무적인 부분 협의하고"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추경예산을 편성해 다음 달 울산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울산시의회가 9월 임시회에서 고교 무상급식 추경 예산을 승인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도 고교 무상급식 하반기 시행에 대해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울산시의회 시의원 "다른 거 예산 시의회에서 예전에 통과시켜 준 것에 대해서 문제만 없 으면 시에서 해주겠다고 하고 구에서 분담해주겠다고 하는데 더 이상 할 얘기가 있겠습니까..."
ST-이현동 기자 고교 무상급식 하반기 시행의 최대 관건이었던 분담금 비율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울산시의회의 최종 결정만 앞두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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