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계속해 1% 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울산은 전기료가 16.8% 내렸고 양파와 호박 등의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쌀값이 40.8% 올랐고 휘발유와 경우 가격도 10%대 인상률을 보이는 등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시민들의 실제체감물가는 지표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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