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에 위치한  
간월사지 남.북 삼층석탑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간월사지 남·북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1984년 발굴조사 당시 붕괴돼 흩어져 있던 재료들을 수습보강해  
복원됐습니다. 
 
울산시문화재위원회는 기단의 결구방식과  
초층 탑의 몸체에 있는 금강역사의 조각 표현방식이 뛰어나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울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신청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