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예산 낭비와 사업 중복성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울주군민들이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울주군은 오는 2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종합체육공원 
사업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착공해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주종합체육공원은 
주경기장과 테니스장, 풋살구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이미 울주군 관내에만 12개의 운동장이 있고, 축구장보다는  
이용률이 높은 체육센터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습니다. 
 
울주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울주종합체육공원 사업의 최종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