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입찰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어제(10/21)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이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입찰제한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공공선박 발주를 통해 지역 조선업계가 오랜 불황을 털어내고 동구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한국수력원자력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비리에 연루돼 내년 11월까지 국가사업 입찰이 제한돼 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방산 등 공공선박 수주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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