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미 FTA 개정안 비준동의에 대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라며 규탄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12/10)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25% 관세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FTA개정안의 비준 동의를 통과시킨 것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몰락과 대재앙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정부적으로 자동차와 부품 25% 관세면세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주의로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초래하는 광주형 일자리의 조속한 폐기도 촉구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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