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실시한 올해 하반기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위를 기록해 최근 리얼미터의 잇따른 최하위 평가에서 벗어났습니다. 송 시장은 긍정평가 47%, 부정평가 31%로 긍정이 부정보다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진보층에서는 65%가 잘하고 있다고 봤지만, 중도와 보수층에서 긍정과 부정률이 엇비슷하다며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장 직무 긍정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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