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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19년 달라지는 관광 산업
송고시간2019/01/01 13:07




앵커멘트>산업도시 울산이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광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시도되는지
김동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 산업.


주력 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울산에선
이 관광 산업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먼저 울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노선이 대폭 개편됩니다.


당초 산업탐방 코스의 경우 만족도가 떨어지는 기업을 제외하고,
SK에너지 등을 추가했으며,
까마귀 군무와 빛축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동절기 생태관광 야간 코스를 신설했습니다.


관광인프라 개발과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등
울산지역의 관광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울산관광공사 설립도 추진됩니다.


올해 상반기 설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하반기엔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출범할 계획입니다.


구·군 차원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구는 역점 사업인 바다 자원 관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관광정책실을 신설했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는
도시민박업 수연이네와 고복수 음악살롱을 잇따라 개관하는 등
관광 산업에 더욱 주력할 방침입니다.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울산의 변화가
성과로 다가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