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호근 시의원은 오늘(1/7) 시의회에서 울산고등학교 이전 공론화 대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전 현직 동문회와 주민들은 "울산시교육청이 동문회와 주민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북구 송정지역으로 학교를 이전시키려 한다"며 "학교의 역사와 향후 중구지역 학생 수 증가를 고려해서라도 중구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를 울산고등학교 이전 지역으로 제안한다"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충분히 학교부지로 매각할 수 있고, 지역주민과 동문회의 반발도 잠재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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