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늘(2/14) 지난해 관내 9개 아파트 단지에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배출량이 전년 대비 31.8%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배출량 감소로 지난해에만 3천730만원의 예산이 절감됐으며 사업 참여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의 77%가 사업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주민들은 아파트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 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악취 감소 등을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89%의 주민들은 종량기기 사업을 북구 내 다른 아파트에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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