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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30년까지 수소도시' 시동
송고시간2019/02/26 16:35



앵커멘트>울산이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와 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고,  
수소공급망과 연료전지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며 
오늘(2/26)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울산에서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송철호 시장이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CG IN)울산시는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 대,  
수소 전기차는 6만 7천대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수소 공급 배관망을 200km까지 확장하고,  
수소연료전지 성능 개발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OUT) 
 
이를 위해 울산시는 수소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수소 융복합 밸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간당 5만세제곱미터의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 2곳을 증설하고,  
수소산업 진흥기관 설립 등 10대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국내 최고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울산을 찾는 기업들에게
기업 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제공해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포식에 모인 전국의 110개 수소 전문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수소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저가의 수소를 대량 생산하고, 충전인프라 확충,
차량과 선박, 철도와 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기철 덕양 사장/ 공동선언 참여 기업·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의지를 가지고
혁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독일과 영국,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도 2030년까지  
수소차 대량 생산과 충전소 등의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스탠드업>수소산업 비전 선포를 통해  
울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