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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신고에 대피 소동
송고시간2019/04/09 17:45
오늘(4/9) 오전 10시 46분쯤 남구 여천동 CJ대한통운택배   
물류 터미널 부근에서 악취가 발생해 대피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특수화학구조대는  
신고 위치에서 이산화황과 암모니아 성분이 소량 검출됨에 따라  
한유케미칼과 SK삼거리 등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가스 유출 등의 특이점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검출된 성분이 인체에 무해할 정도로 소량이었고  
매스꺼움을 호소하던 환자 1명도 상태가 호전되며  
병원으로 이송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CJ대한통운택배 직원 등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