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고헌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한 근로자들이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력업체 대표와 근로자 등 10여명은 오늘(4/24) 고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지난 11월부터 근로자 80여명의 임금 4천8백만원이 체불됐다며 공사발주처인 교육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하도급업체가 일부 금액을 지불한 뒤 준공 이후 나머지 금액을 준다는 확인서를 쓴 상태라며 적극적으로 중재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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